제자도의 가르침과 그리스도

성경구절 : 누가복음 14:25-35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을 가지고 자신을 따르고 있는 많은 군중들을 향하여 진정으로 당신을 따르기 위해서는 희생도 각오한 신앙적인 결단과 십자가를 지는 것 까지 감안하여야 한다는 경고를 보내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 당시 기독교가 태동하는 상황에서 많은 핍박과 희생이 요구되었기에 참으로 적절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제자도의 핵심은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셔들이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밖의 모든 것, 즉 사람들과의 관계, 재물, 명예, 성공, 건강 등은 주님 다음으로 우선순위가 매겨질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을 존중한다는 것은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제자도이며 이 제자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제자의 짠맛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중생한 사람은 이런 제자의 짠맛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만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1.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는 주님이시다”는 우선순위를 확립하여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주님을 따르는 과정에서 십자가를 져야 하는 때가 있음을 반드시 감안하고 주님을 따라야만 합니다.

3.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제자도의 짠 맛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신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었으나 2천년 전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이 땅에 인간이 되어 오시었습니다. 그 목적은 주의 사자가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라고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른 것과 같이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담당하시고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인간이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려 하나님의 뜻이 이루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타락한 후 그 후손은 모두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만유의 상속자로 임명되신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그들의 죄악을 친히 십자가 위에서 담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에게 순종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님으로 고백한 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계명을 따라 살아가야만 합니다.또한, 인간이 그리스도의 뜻을 행할 수는 있으나 사람들의 죄책을 걸머질 수는 없으며, 사람들의 죄책을 질머질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모든 사람이 죄와 사망과 마귀로부터 자유함을 받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도록 하여야만 합니다.

1.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부터 위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꿈과 비전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어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책을 담당하실 수 있기에 그리스도를 전파하여야만 합니다 .

큰 잔치의 비유와 그리스도

눅 14: 15-24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잔치에 참석한 유대인들에게 잔치의 비유를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잃게 되어 다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으며, 그 대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맹인들과 저는 자들로 상징되는 이스라엘의 소외된 계층과 길과 산울타리가에서 사는 사람들로 상징되는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어 그들이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할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구약 성서가 영생을 주는 줄 알고 부지런히 살펴보고 외적인 금식, 십일조, 할례, 안식일 규정등에 몰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을 두는데 신경을 쓰고 정작 중요한 계명인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분의 의와 자비를 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오시어 하나님의 의와 자비를 전파하시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안식일 규정등을 트집잡아 주님의 메시지를 거부하고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면서 충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도래하여 지금 우리와 함께 존재하며, 점점 발전하다가 마지막 날 완성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그 핵심은 예수님을 왕으로 우리 중심에 모시고 그를 위하여 선한 일에 부요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1.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 수 있어야 합니다.

2.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만 합니다.

겸손과 자비의 교훈과 그리스도 2

진정으로 겸손한 자는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셔들인 자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자신을 비우사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기까지 복종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은 사흘만에 다시 살리시고 지극히 높이사 만유의 주님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높이는 분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깨닫고 겸손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양식이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종병에 걸린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고쳐주셨듯이 병과 연약함으로 고통을 받는 많은 병자들을 온전하게 만들어 주심으로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자비를 베푸신 그리스도 처럼 가난한 자들,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 같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자들을 보살펴야만 합니다. 이런 자비의 실천은 말로만으로는 안되며, 반드시 행동이 수반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상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여러제도를 개선하고 불우한 환경에 처한 자들을 돌보았습니다. 마지막날 의인의 부활 시에 이들은 주님으로부터 갚음을 받을 것임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오늘 하루도 살아가야만 합니다.

1. 겸손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 양식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자비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확인해 주는 성령님의 열매임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