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4: 15-24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잔치에 참석한 유대인들에게 잔치의 비유를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잃게 되어 다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으며, 그 대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맹인들과 저는 자들로 상징되는 이스라엘의 소외된 계층과 길과 산울타리가에서 사는 사람들로 상징되는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어 그들이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할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구약 성서가 영생을 주는 줄 알고 부지런히 살펴보고 외적인 금식, 십일조, 할례, 안식일 규정등에 몰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을 두는데 신경을 쓰고 정작 중요한 계명인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분의 의와 자비를 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오시어 하나님의 의와 자비를 전파하시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안식일 규정등을 트집잡아 주님의 메시지를 거부하고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면서 충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도래하여 지금 우리와 함께 존재하며, 점점 발전하다가 마지막 날 완성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그 핵심은 예수님을 왕으로 우리 중심에 모시고 그를 위하여 선한 일에 부요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1.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 수 있어야 합니다.
2. 주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