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말씀나눔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과 최초의 회심과 지속적인 성화와 최후의 영화 가운데 무엇을 생각하든 부각되는 주제는 동일합니다. 각 단계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음’ 혹은 그분의 ‘형상’이 언급됩니다. 완성된 구원이란 바로 그분과 같아지는 것입니다. 지혜는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들려올 때가 많은데 , 이 내용도 아이들의 노래 속에 들어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예수님처럼, 예수님처럼 되고 싶어요.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 나 날마다 예수님처럼 그렇게 자라고 싶어요.” 이렇게 그리스도를 닮는 일은 중요한데, 그것은 그리스도를 닮는 모습은 하나님이 그 백성에게서 보기 원하시는 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닮는 모습은 또한 이를 지켜보는 세상이 보기 원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의 입술에는 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말하고 그분을 노래하고 그분께 기도하고 그분을 증거합니다. 따라서 세상은 그토록 우리의 입을 떠나지 않는 예수님을 우리 안에서 볼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주장과 행위 사이의 괴리, 우리가 말로 선포하는 그리스도와 행동으로 보이는 그리스도 사이의 널따란 간격만큼 기독교의 증언을 방해하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보다 먼저 우리의 삶으로 그리스도를 보여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요일 3: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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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터예배

예레미야29:13

김형석 교수님에게는 친한 두 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두 친구는 H와 P이며 중, 고등학교와 대학 시절을 함께 보낸 벗이어서 서로의 관심과 애정은 남달랐습니다. H는 장로의 아들이었고 흔히 말하는 기독학생 중의 하나였습니다. 한반도를 떠나 만주 등지에서 자랐기 때문에 유달리 민족의식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는 일제 강점기 말에 학도병을 피하고자 부모가 있는 만주로 갔습니다. 한국에서 가까운 지역에서는 일본 경찰의 감시를 벗어날 수 없어 연안으로 갔다가 김두봉 일파와 알게되면서 좌경사상을 접했고, 마침내 공산당에 들어가 활약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해방된 뒤 교수님과 H는 평양에서 다시 만나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다가 교수님은 H가 마르크스주의자가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평양 공산당 선전부장이 되었고 교수님은 38선을 넘어 남하하는 신세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두 분 사이의 우정은 정치 이념의 차이 때문에 금이 갈 수밖에 없었으며 기독교 신앙에서도 결별의 길을 택하였고, 각기 남과 북에서 자신들의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후에H는 지성인이며 연안파에 속했기 때문에 점점 핵심부에서 떨어져 나갔고 나중에는 완전히 밀려 함경도로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거의 확실한 소식에 따르면 자살을 했다고 하며 능히 그럴 친구라고 교수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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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나눔

진젠도르프 백작은 열아홉 살 때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졸업하였습니다. 18세기의 모든 귀족들이 그랬듯이 대학을 갓 졸업한 그도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뒤셀도르프에 있는 어느 화랑에 갔다가 17세기 초의 이탈리아 화가 도메니코 페티가 예수 그리스도를 그린 그림에 마음이 사로잡혔습니다. 그것은 《이 사람을 보라Ecce Homo》라는 작품으로, 빌라도가 예수님을 채찍질한 후에 무리 앞에 도로 내놓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예수님은 자주색 옷을 걸치고 가시 면류관을 쓰고 밧줄에 묶여 있습니다. 진젠도르프는 그 앞에 서서 꼼짝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시선이 그의 심장을 꿰뚫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림의 위아래에 라틴어로 쓰인 그리스도의 말씀은 꼭 그에게 직접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내 너를 위하여 이렇게 했거늘 너 나를 위하여 무엇하고 있느냐?” A.J. 루이스는  이렇게 썼습니다. “그날 거기서 젊은 백작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께 자신도 ‘그 고난에 동참하게 해달라고’, 평생 그분을 섬기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목표는 결국 예수님을 증거하고 우리가 그분의 제자인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일찍이 진젠도르프 그리고 지난 세월 수많은 예배자들이 그러했듯이 2019년을 맞이하는 우리 역시 이 그림 앞에 서서, 주님이 우리에게 큰 사랑을 베푸셨으니 우리도 주님을 위해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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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터예배

누가복음 8: 4-15

네이버에 올려진 케빈 함이라는 한국계 캐나다 교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케빈 함은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이 무너져내린 이후 ‘도메인 사업’으로 기회를 잡아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재산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CNN에 따르면 그는 ‘인터넷의 실소유주’로 선정되었고 3천억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2명의 남동생들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로 이주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밴쿠버에서 세탁소를 어렵게 운영했고 어머니는 간호사 일을 했습니다. 그는 엄격한 부모 아래 열심히 공부해서 캐나다의 명문대인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UBC)에 입학했고 의대 과정을 마치고 정식 의사가 되었습니다. 높으면서 안정적인 의사 수입만으로도 충분히 넉넉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그였지만, 케빈 함은 다른 기회를 잡았습니다. 1993년 처음 인터넷을 접하게 된 그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는 낮에 환자들을 진료해주고 밤에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과 코딩 공부에 열중했습니다. 1998년, 그의 첫 인터넷 사업인 ‘Hostglobal.com’이라는 호스팅업체 비교 및 리뷰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6개월 뒤에 그는 광고비로만 월 1,000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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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나눔

2018. 12. 24 – 28

이제 내일이면 2018년도 성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성탄절은 주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주님이 태어나신 그 날에 하늘에 있는 천군천사들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류에게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그리고 자신들이 늘 경배하던 그 하나님의 아들께서 자신을 비우시고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들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그 겸손과 신비를 하늘의 존재들은 알고 싶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그날 밤에 한 천사가 베들레헴의 인접 지역에 있는 들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거기에는 목자들이 밤에 양을 치고 있었는데 그 들에 있는 양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장소에서 기르는 양들과는 달리 그 양들은 성전 제사를 위한 양들로서, 만백성의 죄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드릴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양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사가 목자들에게 그 기쁜 소식을 전하자 홀연히 천군들이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요, 하나님의 나라의 왕이 오셨던 것입니다. 기쁜 성탄을 맞이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께 찬송드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으로 인류가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예수님 때문에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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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터예배

로마서 1:1-7

〈희망의 인문학〉의 서평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인이며 사회비평가인 얼 쇼리스는 지금부터 1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교도소를 방문해 한 여죄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사람들이 왜 가난할까요?”라는 쇼리스의 질문에 비니스 워커라는 이 여인은 “시내 중심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정신적 삶이 우리에겐 없기 때문이죠”라고 대답했다. 가난한 사람들은 중산층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연주회와 공연, 박물관, 강연과 같은 ‘인문학’을 접하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깊이 있게 사고하는 법, 현명하게 판단하는 법을 몰라 가난한 생활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때 쇼리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인문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1995년 노숙자, 빈민, 죄수 등을 대상으로 정규 대학 수준의 인문학을 가르치는 수업인 클레멘트 코스를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최고 수준의 교수진들이 모였고, 딱딱하고 어려운 강의를 피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을 이용해 참여자들과 토론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참여자 31명 중 17명이 끝까지 강의에 참여했고 이 17명은 모두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직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언어표현 능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음을 우리가 접하고 성서를 공부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복음은 단적으로 우리로 하여금 자아 중심적인 죄된 길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종들이 되라는 하나님의 명령의 선포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여야만 합니다. 사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의 구속의 발판을 마련하시고 당신의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계획하셨으며, 이를 이루시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마지막 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다시 사신 목적은 우리로 그리스도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 불법과 죄로 물든 세상에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보내사 참된 상속자를 삼으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구속의 기초를 이룩하시며, 부활을 통하여 재판장과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성령님을 따라 살아감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이 성취되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만 하겠습니다.

매일말씀나눔

2018. 12. 17 – 21

선교사 헨리 마틴은 1805년에 영국을 떠나 인도에 갔으나 후에 이란으로 옮겨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신이 되었습니다. 케임브리지의 훌륭한 학자였던 그는 힌두어와 페르시아어로 신약성경을 번역하였는데, 그 두 언어를 사용하는 무슬림들에게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그의 헌신은 어찌나 강렬하고 뜨거웠던지 예수님을 욕하는 말을 들으면 자신을 찌르는 비수로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가 31세의 나이로 요절하기 1년 전쯤에 시라즈에서 누군가 그의 면전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페르시아 왕세자가 전투에서 러시아 그리스도인들을 하도 많이 죽여서 그리스도가 무함마드의 옷자락을 붙들고 중단을 애원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무함마드 앞에 무릎을 꿇었다니 그것은 어이없다 못해 충격적인 발언이었습니다. 그 일에 대해 헨리 마틴은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신성을 모독하는 그 말이 내 영혼을 쩔렀다. 예수님이 영광을받지 못하신다면 나는 견딜 수 없다. 그분이 늘 그렇게 욕을 입는다면 그것은 내게 지옥과 같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이 글을 처음 읽었을 때 자신이 느낀 부끄러움과 놀람이 살아 생전에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이정도로 그리스도의 삶을 자신의 삶에 동화시킨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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